Sightline+Monologue

단상..을 유도하는 coffee time..

Jasonw 2013. 1. 17. 01:20

다시 시작되었다.

 

coffee..

 

차가운 정수기 물을 바글바글 끓이는 동안, 잠시후 풍겨올 커피향을 상상하고 있다.

 

 

drip server에 필터를 돌려 놓고..

핸드밀이 어딨더라...

하도 오래된지라.. 

 

 

갈아낸 커피의 향이...

정~말 오래간만이군!!

 

몽글거리는 커피의 거품이 기대만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

 

 

똑똑 떨어지며 풍겨올라오는 커피의 향이

작은 방안에 퍼져나가고 있다..

좋다..

 

 

묽게 마시는 편이라 물을 조금 많이 부었더니..

세 잔 분의 커피가 모였다.

 

 

그리고..커피에 빠질 수 없는 부가물...DunKin!!!

오늘.. 아니 어제 밤을 행복하게 해 준 귀여운 것들..

 

 

아직 따따하게 모여 나즈막한 향을 더해주는..

커피의 즐거움이..

오늘 부터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