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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M / PDM / CPC에 대한 이해

Jasonw 2010. 8. 26. 23:21

<Captured. /blog.naver.com/sjskone/80017111337>

CPC : Collaborative Product Commerce
PDM : Product Data Management
PLM : Product Life cycle Management   

 위의 세 용어가 혼용되어서 쓰이는데 이들 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를 정의한다. 분명 이들 용어들은 같은 것을 의미하지도 않고, 호환되지도 않는다. 이들의 컨셉은 비즈니스의 변화를 포함하고 있으며, 각기 소프트웨어 application 시장의 새로운 세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 용어의 명확한 정의가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의 전 기간동안 그들의 Mission을 어떻게 달성할지에 대해 고객들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한 Concept, Design, Manufacturing, Production, Service, Retirement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컨셉들은 상호의존적이다. 이와 관련하여 Business Value를 높이려고 투자하기를 원하는 기업에서는 반드시 이 세 가지 용어에 대한 정의를 이해해야만 한다. 우선 세 가지 용어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이 내릴 수 있다.

     I. PDM (Product Data Management)
         - PDM System이 사용되는 업무 영역                            
              PDM (Product Data Management)         
              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SCM (Supply Chain Management)   

 제조업체는 제품을 개발하고, 개발된 제품을 생산해서,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판매하는 일을 한다. 예전에는 이 과정의 일을 모두 수작업으로 하였지만 90년대 들면서부터 전산화가 빠른 속도록 진행되었다. 그 결과 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화된 전산 시스템이 발생되었다. 제품 개발 영역에서는 PDM시스템이, 생산 영역에서는 ERP(MRP)시스템이 그리고 자재구매/판매 등 물류분야에는 SCM시스템이 그러한 시스템이다. 즉, PDM은 제조업체의 제품 개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 전산 시스템이다.

    예을 들면 전화기 제조업체의 제품개발 부서는 전화기가 어떠한 어셈블리와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한 제품 구조에 대한 정보를 관리한다. 또한 제품개발 과정 중 발생되는 제품사양, 도면, 모델, 검사 성적서 등과 같은 다양한 기술 문서들을 관리한다. 이러한 제품구조와 기술문서가 PDM시스템이 관리하는 정보이다. 더불어 PDM시스템은 제품구조와 기술문서를 생성하고 변경하는 업무 프로세스와 변경에 대한 이력을 관리한다. 예를 들어 설계변경등과 같은 업무 프로세스도 PDM시스템에서 관리가 되며, 변경되기 전의 제품구조, 기술문서와 변경된 후의 제품구조, 기술문서가 모두 시스템에 남아서 관리가 된다.

 PDM System이 제공하는 5가지 기능

  PDM시스템은 크게 5가지의 기능 범주를 가지고 있다.
  “제품 구성 및 구성 변경 관리”기능은 앞서 보았던 전화기 제조업체에서처럼 제품 구성을 시스템 내에 생성하고 그 구성이 변경되어 나가는 것을 관리하는 기능이다. 일반적으로 부품들은 여러 상위 어셈블리나 제품들에 사용이 되는데, 제품의 구조가 복잡해질수록 빈번한 설계 변경 속에서 이러한 제품 구조를 정확하게 관리하기가 대단히 어려워진다. 이는 잘못된 부품이나 어셈블리 또는 도면을 사용하게 해서 설계는 물론 생산이나 A/S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PDM의 “제품 구성 및 구성 변경 관리”기능은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적으로 제품이 항상 정확한 구조와 정확한 버전의 부품들로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따라서 설계는 정확하게 제품을 개발 또는 수정할 수 있고, 구매는 필요한 부품을 제대로 발주할 수 있으며, 생산은 입고된 정확한 부품을 가지고 정확한 제품 구조로 조립을 할 수 있게 된다.
  “도면 및 기술 문서 관리”기능은 앞서 보았던 전화기 제조업체에서처럼 제품 개발 과정 중 발생되는 다양한 기술 문서들을 관리하는 기능이다. 제품을 개발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문서를 작성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으며 문서 자체가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불행히도 현업에서는 워낙 많은 문서가 발생되고 변경이 잦은 관계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PDM의 “도면 및 기술 문서 관리”기능은 문서파일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또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금고(파일서버 역할)”기능, 빠르고 편리한 결재를 가능하게 하는 “전자결재”(전자배포 포함)기능, 문서들이 항상 정확한 버전을 유지하도록 하는 “개정관리(개정이력관리 포함)”기능을 중심으로 엔지니어들이 문서들을 손쉽게 찾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 기능은 제품 구성 및 구성 변경 관리기능과도 연계가 되어있어 제품 또는 부품을 중심으로 관련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제품 구성이 변경됨에 따라 엔지니어들이 관련 문서도 같이 변경하도록 가이드를 한다.
 “작업흐름 관리”기능은 신규 제품 개발 프로세스 또는 설계 변경 업무 프로세스 등을 정형화시켜 PDM시스템에 정의하고 상기 업무들이 자동으로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진행되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해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부품정보, BOM, 도면 등)를 설계, 생산, 구매, 영업 등의 관련자들이 같이 공유할 수 있다. 이런 정보 공유를 통해 원활한 의사 교환이 가능하며 최선의 해결책 수립이 가능하며, Lead Time을 감소시킨다. 또한 업무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업무 진행 관리가 용이하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부품 분류 관리”기능은 사용한 또는 사용하고 있는 부품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기존 부품을 찾기 쉽게 하여 부품의 재활용을 극대화 시키는 기능이다. 많은 경우 동일한 부품이 존재하거나 대체 가능한 부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품(도면)을 찾지 못해서 다시 부품을 만드는 경우가 자주 있다. 부품을 다시 만들기 위해서는 도면작성을 해서 외주를 주어야 하며 경우에 따라 금형도 필요하며 그렇게 해서 입수한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치 공구 설계도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PDM의 “부품 분류 관리”기능은 부품의 재활용을 극대화 시켜 이런 비용 손실과 시간 손실을 최소화 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프로젝트 관리”기능은 제품 개발을 프로젝트 형태로 하는 업체들을 위해 제품 정보를 프로젝트 중심으로 체계화하여 관리하고, 더불어 프로젝트의 일정관리, 비용관리, Resource관리 등을 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주로 수주 위주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업체(OEM업체, 생산설비 업체)에서 특히 중요하다.

  이상으로 PDM시스템이 제공하는 중요 5가지 기능을 소개하였으며, 여러분들의 업무에 어떻게 PDM이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PDM System의 필요성  

PDM은 크게 세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제품 개발과 생산에 걸쳐 발생되는 비용을 줄이는 “원가절감” 둘째는, 제품 회수율 및 설계 변경 감소 등을 위한 “품질향상” 셋째는, 시장에서 영업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제품개발 기간 단축”이다. PDM이 제조업체가 이 세 가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사실은 앞서 PDM의 개념과 기능을 이해하면 자연히 알 수 있다. 쉬운 예로 도면배포를 줄이면 원가가 절감 될 것이고, 설계와 생산이 동일한 제품 정보를 가지고 작업을 하면 잠재적인 품질 문제 발생 가능성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정확한 제품 정보를 가지고 작업하므로 설계 변경을 해야 할 일도 줄어들며 부득이 설계 변경을 하는 경우에도 설계 변경 Cycle Time을 단축된다는 사실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의 중요성은 독자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을 것이므로 여기서는 “제품 개발 기간”단축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PDM시스템이 왜 기업에 필요한지를 생각해 보도록 한다.

    먼저<그림4>는 경영컨설팅 업체인 매킨지의 Survey자료로써, 기업에 있어서 제품 출하지연이 판매수익에 주는 영향과 이러한 출하지연을 막기 위해 생산과 개발에 투자를 하는 경우 판매수익에 주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그림5>에서 보듯이 6개월의 제품 출하지연은 전체 판매수익을 33%감소시킨다. 예를 들어 제품 수명이 5년이고 5년 동안 10억의 판매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전화기가 설계 또는 생산 쪽의 문제로 인하여 6개월 늦게 시장에 출하 된다면 이 전화기의 판매수익은 7억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이렇듯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는 제품 출하 지연을 막기 위해 기업은 생산이나 설계 쪽에 투자를 한다. 그림에서 보듯이 출하 지연을 막기 위해 생산 쪽에 투자를 해서 생산원가가 9%올라가게 되면 판매수익은 22%가 감소된다. 반면에 개발 쪽에 투자를 해서 개발비가 50%증가되면 판매수익은 3.5%가 감소된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생산과 개발 쪽이 차이가 많이 나는지는 <그림 5>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림5>에서 보듯이 실제 발생된 비용(돈을 써는 부분)은 생산설비와 부품 구매 등이 일어나는 양산 쪽이 대부분 차지하지만 결정된 비용(얼마를 쓰게 될지 결정하는 부분)은 초기설계와 상세설계에서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설계 단계에서 제품의 형상, 재료, 생산 프로세스, 주요 생산 설비 등이 대부분 결정되기 때문이다.

  결국 기업의 입장에서는 투자 대비 효과로 보았을 때 극단적인 예로 생산 설비를 하나 도입하는 것보다는 설계 엔지니어를 한명 더 고용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제품 개발 업무를 개선하고 향상시키는 PDM시스템의 필요성이 시급하다.

   II. CPC (Collaborative Product Commerce) 

CPC (협력적 제품거래)의 정의와 이해   

아버딘그룹(Aberdeen Group)은 ERP, SCM, CRM 등의 비즈니스이슈에 이어 새로운 범주의 소프트웨어인 협력적 제품거래(CPC : Collaborative Product Commerce)가 IT이슈로 태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협력적 제품거래환경을 통해 제조업체들이 다시 한번 그들의 제품과 혁신에서 앞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CPC를 통해 제조업체들은 제품 수명주기의 전 과정과 관련된 핵심과정을 상당 폭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CPC의 개념과 사용이점, 그리고 성공적인 구축 및 운영에 대해 설명한다.
 
  세계시장에서 앞서가는 제조업체들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인 제품의 개발, 생산 및 관련 정보의 관리 방식에 새로운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 전사적 자원관리(ERP)및 데이터 마이닝(data-mining)과 같은 혁신적 소프트웨어를 통해 초기에 기업의 내부효율을 향상시켰던 많은 일류 기업들이 최근에는 기업의 인수 합병을 통해 규모의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합병이라는 방식이 적절하지 못한 경우에는 공급 망 관리(SCM:Supply Chain Managemet)라는 방식을 통해 전체 공급망의 효율을 향상시켜왔고, 외부고객을 만족시키고 그 만족도를 높이 유지하기 위해 고객관리(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소프트웨어가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한 필요 사항이 되었다.
 
  아버딘그룹(Aberdeen Group)에 따르면 새로운 범주의 소프트웨어인 협력적 제품거래(CPC : Collaborative Product Commerce)가 새로이 IT 시장에서 태동하고 있고 제조업체들이 다시 한번 그들의 제품과 혁신에서 앞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해 줄 전망이다.
달리 말하면 CPC를 이용하여 제조업체들은 기업의 최고 관심사인 제품 수명주기(Product Life cycle)의 전 과정과 관련되어 있는 관리 기능들의 핵심과정을 상당히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CPC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그 이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제조업체들은 뒤쳐진 경쟁자들이 따라 올 수 없을 정도로 확실하게 업계를 지배하는 위치에 오르게 될 것이다.
 
CPC(협력적 제품거래)의 정의
 
  CPC는 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통칭한다.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와 관련해 업무를 하는 개개인의 제품 상품화 과정에서의 역할이나 사용하는 컴퓨터 관련 도구의 다양성, 그리고 개인의 지리적 위치 또는 공급 망(Supply Chain)내의 위치 등에 관계없이 각 개인이 협력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구축,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사용권을 가진 CPC 사용자는 단순히 표준형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산재되어 있는 이질적인 제품 개발 자원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확장된 기업정보시스템인 ‘view’를 통해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자원들은 전형적으로 여러 형태의 정보 저장장치에 상주하면서 개별적으로 구축 및 유지되는 시스템으로부터 창출될 것이다.

  CPC는 제품 및 생산과정의 수명주기 안에서 제품의 탄생단계에서 소멸단계에 이르기까지 작용하는 사업상의 기능과 자원을 모두 결합시킨다. 이러한 광범위한 결합은 CPC에 기초한 정보 아키텍처 내에서의 협력적 데이터 관리구조의 사용을 통해 가능해졌다.
  현실적으로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공유가 가능한 데이터 모델을 채택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개방형 객체 중(object-oriented)인터페이스는 다른 애플리케이션 관련 데이터의 reference에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느 한 제품에 사용된 금속의 중량 데이터는 하나의 설계 애플리케이션에서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되어 단가 산정, 부품 조립, 조달 등과 같은 업무에 이용될 수 있다.

  또한 협력적 데이터베이스는 어느 한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를 통해 생성되는 제품의 모든 측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모든 정보 저장소(repository)는 인터넷을 통해 가시화될 수 있어야 하며 자원의 지리적 위치와 상관없이 범용으로 접근이 가능해야 제품의 무수하고 다양한 상업적 측면을 지원할 수 있다. CPC 제품들은 제품개발 및 관리의 협력을 위해 차세대의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전사적 확장 인프라 구축에 활용 가능하다.

  CPC 인프라는 제품 데이터 관리, 조달, 시각화(visualiza-tion), CAD/CAM, CAE, 제품모델링, 문서관리, 구조화 및 비 구조화된 데이터 저장소, 그리고 제품의 수명주기에 가치를 부가하는 그 외의 여러 가지 도구나 서비스 등에 사용되는 현재의 플랫폼을 기초로 하여 구축되어 있다. 제조업의 필요를 이해하는 전문적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CPC 제품의 새로운 동향, 그리고 기존의 응용 소프트웨어와 웹을 통합하는 기술이 초기의 CPC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CPC가 실제의 문제점들을 해결 한다
 
  아버딘은 ‘경험이 있고,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상거래를 이해하는 기업의 임원들이 제품 과정 수명주기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제조업체들을 위한 CPC의 혜택’이라고 믿고 있다.
CPC는 기업의 임원들을 도와 제품개발기간의 혁신적 단축 및 제품 관련 고객만족에 대한 경쟁에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
다.

  기업의 임원들이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제품의 개발 및 수명 주기 관리 측면에 더 많이 개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CPC가 해결해 준다.

  CPC는 인터넷 및 데이터관리의 진보된 기술을 이용하여 제품이 어떠한 상태에 있든지, 또는 데이터가 어떠한 형태로 관리되든지 간에 관리자들이 자사의 제품들을 직접 검토하고 시각화(visualize)할 수 있게 해주는 최초의 제품 생산 과정 접근 방법이다.
  아버딘은 CPC가 ‘제조업체들이 신제품 아이디어라는 지적 재산을 상업성이 있는 제품 실체로 변환시키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들을 인터넷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CPC는 또한 제품의 설계가 비용, 즉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 내내 지속되고 또한 제거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CPC를 채택하는 기업들은 경쟁자들 보다 더욱 신속하게 자사의 혁신적 제품들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신제품을 시장에 먼저 공급하는 것은 기업의 핵심 장점이 되며 이러한 능력은 일반적으로 경쟁에 있어서 시장점유율 및 이익의 증가로 나타난다. 그러나 고객을 중심으로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 노력이 적시에 효과적(CPC 도구는 이 과정을 용이하게 한다)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결국 시장 지배권은 적극적인 경쟁사의 손에 넘어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까운 장래에 경쟁사에 뒤지는 제조업체들은 이를 따라잡고 시장 주도자로 도약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CPC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단적으로 말하면 경쟁적인 시장 내의 현실로 인해 기업들은 비교적 빠르게 CPC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III. PLM (Product Life cycle Management)   

PLM이란 기업과 협력업체에서 제품을 기획하고(idea) 최종 납품(deliver)하는 전 단계에서 최적의 Business value를 끌어내기 위한 일종의 프로세스다. PLM은 한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의 각 Phase를 거치는 동안 전략과, planning, management와 execution을 지원하기 위해 제품정보와 비즈니스 분석을 사용한다. PLM은 기업이 각 세부작업내용을 모니터링하고, 변화를 분석하며, 병목부분에 대한 체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결정을 만들고, 결정을 수행한다. PLM은 분명 2003년경에는 아주 중요한 일부분이 될 것이며, CPC의 잠식부분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

   어떻게 CPC, PDM과 PLM의 관계를 비교하고 대조하는 시나리오를 설명할 수 있는가?
PLM은 앞으로 PDM이나 CPC의 중요한 대체전략이 될 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PDM과 CPC는 PLM의 하나의 기능에 속하게 된다는 것이다(aspects of PDM and CPC will from the foundation for the practice of PLM). 이들 간의 관계를 Sample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소비재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을 하는 Alpha Group.은 PLM을 사용하여 중요도가 낮은 부품(혹은 부위)에 대하여 개발과 생산을 Outsourcing으로 Business value를 높이고 있다. Company A는 PLM의 컨셉을 적용하여 그들이 이익을 낼 수 있는 최대한의 가격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얻고자 사용한다. 그 회사는 이와 같은 판단을 PDM application에 있는 제품정보를 바탕으로 하며, 또한 개발과 생산 활동의 지식뿐만 아니라 원가, 워크플로우 등으로부터 정보를 얻는다.

  부품의 재활용, 제품정보에 대한 활용 등은 모두 PDM application으로부터 얻어지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의 개발과 생산에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양산직전단계에서(Beta Manufacturing)는 이익을 낼 수 있는 최소한의 가격을 결정할 수도 있다. PLM의 적용은 협업으로부터 어떻게 하면 이익을 낼 것인가를 생각하는 양측(both enterprises)에게 도움이 된다. 이와 같은 이해는 두 회사가 CPC라는 협업에 참여토록 할 수 있다. 즉, CPC라는 것은 두 회사간의 협업을 이루기 위한 환경과 인프라라고 하면 PLM은 이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관계를 갖게 하는 프로세스라고 할 수 있다. PLM의 적용으로 두 회사는 한정된 시간과 한정된 예산 내에서 그들의 제품을 납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얻는다. CPC는 PDM application과 Visualization software를 지원함으로써 제품개발에 대한 coordinate하도록 도와준다.

  현재 PLM시장의 Background는 무엇인가?

  PDM이라는 것은 1990년대 중반의 시장에 적합한 개념이었다. 많은 파일과 문서 발생에 따른 대규모의 제품정보를 관리하기 위하여 더욱 가속화 되었다. 그리고 제품정의와 라이프사이클 프로세스에 대한 지원을 요구하게 되었다. CPC는 PDM으로부터 발생되었다. 왜냐하면 제품의 개발과 생산의 중요도가 기업중심의 activity에서 공급자와 파트너, 고객과의 관계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즉, 예전에는 제품의 개발과 생산이 기업 하나만 잘하면 되었으나, 이제는 부품의 공급업체, 파트너, 고객과의 관계를 모두 고려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의 발전이 이러한 관계를 효과적으로 묶어주는데 도움이 되었다.

  PDM application도 물론 부품공급자와 파트너, 그리고 고객을 지원하도록 개발되었다. 솔루션의 기본적인 원칙이 어떠한 기술인가 에서 어떠한 솔루션인가가 중요해졌다. 즉, 이전에는 제품개발 프로세스를 관리하기 꼭 맞는 기술이 중요했던 반면, 이제는 e-Business의 개념을 통합시키는 중요한 요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유사한 Solution이 중요해 졌다.

  PLM은 소프트웨어 기술의 발전과 기업체에서 사용하는 application의 발달로부터 생겨나기 시작했다. 기업체에서는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기간 동안 진행되는 여러 activity를 계획하고 관리하는데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활용해왔다. 그러던 것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고려하면서부터 PLM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PLM은 이제 CPC나 PDM의 요소를 포괄하고 있다. 왜냐하면 가치사슬(?) 간의 협업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것은 제품 라이프 사이클의 activity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부분이 되었다.
  PLM은 2007년까지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수평적인 조직 간에 혹은 수직적인 통합간의 협업의 환경을 위해 확산될 것이며, Business 분석을 위해서도 도입될 것이다.

 IV. 결론   

결론적으로 PDM은 하나의 기능이고, CPC는 일종의 Mode이며, PLM은 프로세스이다. 따라서 이러한 개념과 용어들은 앞으로 PLM으로 통일 될 것이며, PLM이 이들을 포괄하게 될 것이다. 기존에 CPC나 PDM을 제공하던 업체들과 프로젝트관리와 제품 포트폴리오 관리에 중점을 두어온 업체, 그리고 ERP를 제공하던 업체들은 PLM의 Vision에 적합한
application과 서비스를 확대하려고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