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on's Beyond Right

가을타령 본문

Sightline+Monologue

가을타령

Jasonw 2015. 11. 15. 04:16
가을이 익어간다.
파란하늘에.. 단풍든 나뭇잎자락이 나폴거리며..
올해도 저물어가고있음을 문득 깨우치게한다.


파라한 하늘을 보니...
왠일일까.. 문득 수컷스러움의 허전함을 느낀다.
낙옆 흩날린 가로의 끝에 서있는 나의 허전스러움이랄까..

허전했다..


그래..가을이로구나..

그래 가을은 역시 찌개안주에 소주인 것이지..!!


나는 오늘도..

비와 바람과 낙엽이 섞인 오늘하루를 이슬과 마무리하며..
새벽늦은 시간까지 식탁앞에 졸고있는 것이다..

이제는!! ..하면서도 잘 되지 않는..

'Sightline+Mono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연 소주에 어울리는 안주란..??  (0) 2016.04.05
잔.. 데려오다.  (0) 2016.03.29
나를 위한 위로의 야참 20150621  (0) 2015.06.21
비판의 역리  (0) 2015.04.04
weekend  (0) 201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