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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실시간 BI 기반 마련했다 _CIOBIZ 본문
SK텔레콤, 실시간 BI 기반 마련했다
x86 서버 기반 MPP 방식 도입···연말까지 1차 고도화 완료
SK텔레콤이 실시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환경 구현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대용량병렬처리(MPP) 방식을 활용한 시스템 구축 작업을 완료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기존 대비 5~10배 가량 빨라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실시간 여부는 영업점의 데이터를 가져와 경영정보로 가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얼마만큼 줄이느냐가 관건”이라며 “기존에는 영업시스템인 유키(U.Key)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현업이 사용할 수 있는 정보로 바꾸는 데 하루 이상이 걸렸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말부터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SK텔레콤은 데이터 마이닝 및 OLAP 툴로 각각 이큐브와 코그너스 제품을, 데이터 웨어하우스(DW) 솔루션으로는 사이베이스 IQ를 사용해왔다.
이 중 DW 부분에 x86 서버를 병렬로 연결하는 MPP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었다. IBM의 ISAS 기술이 적용됐다.
MPP 방식은 HP 슈퍼돔과 같은 대용량 시스템 대신 저렴한 x86 서버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4대의 x86 서버를 병렬로 연결하고 5대당 1대꼴로 다운타임에 대비한 서버를 연결해 두는 방식을 적용했다”면서 “MPP 방식을 적용한 후 데이터 처리 속도가 현격히 빨라졌다”고 말했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전날 오후에 요청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오늘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받아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SK텔레콤측은 현재 영업시스템 데이터를 경영정보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20초 정도로 실시간에 가깝게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현업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1차 고도화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현업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보고서 종류 등 사용 요건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SK브로드밴드의 데이터를 마이그레이션해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2010년 09월 28일 (화) 18:24:38 안호천기자 hcan@etnews.co.kr
Source. CIO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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