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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KT 클라우드⑤]누구와 손 잡았나 미 실리콘밸리 전문업체 30여곳 이상 벤치마킹…클라우드스케일링이 컨설팅 추진 KT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본격적으로 실행에 나선 것은 올 5월 클라우드추진본부가 신설되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 KT는 지난 준비기간 동안 해외 사례 벤치마킹부터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한 컨설팅까지 다양하게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검토했다. 특히 시장 분석과 벤치마킹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전문 업체들을 30여군데 이상 방문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있어 요소 기술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였다. KT는 트랜스링크라는 투자전문회사로 부터 이들 업체들을 소개받았고, 이중 일부 업체들은 ..

[집중분석! KT 클라우드④]2013년 '퍼블릭' 6000억 매출 목표 프라이빗 클라우드만으로도 연간 500억원 비용 절감 기대 KT는 그룹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사업을 통해 2012년부터 1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온전히 KT그룹내 IT자원을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로 이관, 통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효과만 대상으로 한 것이다. KT가 매년 신규 시스템 구축 비용으로 드는 비용만 최소 500억원에서 많게는 600억원이 소요된다. KT는 향후 KT그룹내 시스템을 CDC로 이관할 경우 신규 시스템 투자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이에 따른 운영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DC 인프라의 고도화..

[집중분석! KT 클라우드③]“아마존 EC2보다 가격경쟁력 자신” 저비용ㆍ고집적 하드웨어 인프라 설계에 초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성능대비 가격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게 KT의 판단이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갖출 때 저비용의 고집적 하드웨어 인프라를 설계하는 데 역점을 둔 것도 이 때문이다. KT는 대표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의 EC2(Elastic Compute Cloud) 서비스보다 더 낮은 가격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KT는 오는 11월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아직 서비스명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마존의 EC2와 동일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비슷한 시기에 ‘서비스로서 데이터베이스’(..

[집중분석! KT 클라우드②]목천 CDC는 어떤 곳? 그룹 데이터센터 겸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로 활용…고집적 서버 환경으로 구성 KT는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있는 SN위성센터를 그룹 데이터센터 겸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로 한창 전환 중이다. 이곳은 1998년에 건립된 단층 건물로, 대지면적 10만8663㎡의 규모다. KT가 CDC로 활용할 면적은 이중 373.6㎡(약 120평)규모다. KT는 앞서 올해 초까지만 해도 충북 청원군 오창의 부지를 매입해 그룹통합 데이터센터를 새로 건립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창 통합데이터센터 설립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기존 유휴 자산을 활용해 CDC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급선회했다. 지난 5월부터 천안 목천읍에 있는 SN..